멕시코의 민우석 선교사입니다


세계 곳곳마다 유난히도 뜨거웠던 이번 여름. 멕시코 역시 예외라고 할 수 없는 여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 계절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변함없이 정하신 뜻대로 운행하고 계심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올해에도 1,000명 이상의 세례자를 향하여 달려가는 부족한 저에게 29명의 셰례자를 허락하시고 현재까지 526명의 천국 백성을 허락하셨습니다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는 3교회 중 1곳은 단기선교팀들과 함께 진행하였고 2교회는 자체적으로 훌륭하게 성경학교를 마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마지막 날에는 3곳의 교회가 성경학교 어린이들의 부모님 초청부흥회로 저녁만찬과 함께 진행되어 이웃전도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건축선교팀과 건축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에 힘입어 믿음교회의 열악한 화장실을 최신시설로 아름답계 건축하였고 실로암 고아원 윗층에 태권도 실의 전기공사로 완공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음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실로암 고아원 아이들은 단기선교팀들의 사랑으로 수영장과 바닷가로 나들이를 즐겼고 이제는 기도하시며 도와주신 분들에 의하여 교복과 학용품을 준비하여 학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사역중에 답답하고 실망스러울때도 많이 있지만 “그래, 그래서 우리가 필요한거야” 위로하며 기도하며 사역하고 있음을 고백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이 부족한 저희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심으로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고 가능케 하심을 가슴깊이 새기고 감사함을 올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기도제목입니다.

1. 29명의 세레받은자들이 잘 양육되어서 좋은 주의 일군이 될 수 있도록
2. 고아원 아이들이 온전히 성령으로 거듭나서 훌륭한 성도로 자라갈 수 있도록
3. 유니온교회와 감람산교회 가을학기 성경공부반 모두가 열심을 다하여 배울 수 있도록
3. 저희가족 건강과 학위공부 끝나가는 아들 민형준 목사를 꼭 필요한 곳에 보내 주시도록

멕시코에서
민우석, 문레베카, 민들레 선교사 올림

저작권자 © 크리스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