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생 목사

애틀랜타선교중앙교회(이호우 목사)는 “하나님의 큰 일을 경험하자”라는 주제로 9월 14일(금)부터 16일(주)까지 '창립 1주년 감사부흥성회'를 열었다.


성회 첫째 날인 14일(금) 드려진 예배에서 김광희 집사가 기도한 뒤, 오카리나 합주단이 특별 찬양을 드렸다.
이어진 순서에서 이호우 목사는 출애굽기 2장 1~10절 말씀 봉독 후 박은생 목사(애쉬블라한인교회 목사)가 “누군가 널 위하여”(출2:1~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박 목사는 “예수 잘 믿어도 고난은 찾아온다”며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은 아들 모세를 더 이상 키울 수 없고, 죽임을 당할 두려움에 처했다. 이같은 고난 속에서도 요게벳은 신실한 하나님을 붙잡았고, 하나님은 산파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심어주어 모세를 보호했다”고 말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하나님이 보호하신다”고 선포했다. 계속해서 박 목사는 “절망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더 좋은 길로 인도하는 주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된다”며 “상황이 아닌 주님을 바라보라”고 권했다.


한편, 선교중앙교회는 주일인 16일 창립1주년 기념 예배 및 임직식도 거행했다. 예배의 설교를 맡은 나성균 목사(샬롯 장로교회)는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직분자가 되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김광희씨와 김영미씨를 각각 장로와 권사로 세웠다. 축사를 전한 송영성 목사(KAPC 증경총회장)는 신실하게 섬기는 헌신자로서의 사명을 다하라고 권면했으며, 윤석준 총장(언더우드 대학)은 교회 2세들을 위한 당부의 말씀으로 축사를 마쳤다. 또한 박은생 목사(애쉬타불라 한인교회)는 권위를 강조하는 리더가 아닌 위로와 섬김으로 다가가는 겸손한 리더가 되기를 권면했으며 류도형 목사의 축도로 임직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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