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민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찬양하며 집회를 인도하고 있다.

둘루스 소재 순례자의교회( 유명화 목사)는 9월 21일(금), 23일, 25일 사흘간 한국수원중앙침례교회의 음악목사를 지낸 박용민 목사(House of Praise 대표)와 한동숙 사모를 강사로 모시고 집회를 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를 세우는 학교(Pilgram's Theological Seminary)'라는 주제로 열린 집회는 첫날, 정명숙 목사의 기도, 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박용민 목사가 요한복음 4: 23~24절 말씀을 가지고 집회를 인도해 나갔다.

박 목사는 '완전하신 나의 주', '아바 아버지'를 반복해서 부르며 “새로 나온 찬양을 부르는 것이 새노래가 아니라 한 곡이라도 가사의 의미를 깊이 새겨 내 것이 되도록 반복해서 부르는 것이 바로 새노래”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나를 지으신 주님',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를 악보 없이 가사만을 띄워 성도들과 반복해서 부르며 "나는 찬양의 가사와 성경 말씀만으로 자주 기도하고 있다”고 말하며 “모든 찬송의 가사는 기도문”이라고 정의했다. 계속되는 집회는 찬양, 말씀, 간증으로 이어졌으며 류지화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한편 순례자의교회는 9월 20일(목) 교회 음악사/예배와 음악', 9월 24일(월) 발성법/호흡법/ 반주법을 배우는 공개강좌를 열었다.

강사 박용민 목사는 수원중앙침례교회 음악목사, 할렐루야교회 부목사, 대전침례대학 및 대학원 강사(예배와음악 찬양가학), 성결대학원 강사, 그리스도 신학대학 강사(교회음악), 한국횃불목사회 강사를 역임했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