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0일 색소폰 연주자 루카스 리 콘서트가 레드 클레이 콘서트장에서 열렸다.

가수 박상민과 호흡을 맞춰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 온 색소폰 연주자 Lukas(한국명 이인성) 씨의 콘서트가 10월 20일(토) 둘루스 소재 레드 클레이 콘서트장에서 열렸다.


현대적이고 로맨틱한 감각의 색소폰 연주자인 루카스 리의 연주를 듣기 위해 많은 관객이 콘서트장을 찾았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을 비롯하여 케니지의 'Going Home', 이선희의 '인연', 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본인의 스타일로 편곡하여 연주했다.


한편, 1부의 마지막 곡인 '해피투게더'는 색소폰 연주와 함께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등의 각 세션 연주자들의 솔로 연주로 관객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인성은 동국대 음악과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서울예전과 남서울대학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수 윤도현, 심수봉, 빅뱅, 박정현, 케이윌 등 유명 가수들과 함께 작업을 한 바 있다. 특히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열린음악회' 등에서 이미 뛰어난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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