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들은 할로윈을 축하해야하나? 이에대한 기독교 지도자, 성도, 일반인들 간에는 의견이 분분하다.

CBN News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크리스천 들 중의 87%는 할로윈을 축하해서는 안된다고 답변한 반면 13%는 축해해도 무방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사탄교 대장어었던 존 라미레즈는 CBN News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천과 할로윈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나는 어둠의 왕국의 대장이었다”며 “나는 사탄과 앉아 얘기하곤 했으며 오늘 여러분들에게 얘기하고 있는 것처럼 그와 얘기했다. 그것은 커뮤니케이션 이었으며 관계였다”고 언급했다.

라미레즈는 할로윈이 단순히 의상과 캔디만의 문제가 아니라 훨씬 어두운 현실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때때로 사람들은 '나는 10년 전에 할로윈을 축하했다. 나는 15년 전에, 또는 20년 전에 할로윈을 축하했다'고 말하지만 할로윈의 문은 아직도 열려있다. 당신은 3-4대까지 당신의 가정을 저주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신은 할로윈이 저주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당신은 당신이 할로윈을 축하했던 그 때 그 장소로 되돌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해야하며 하나님께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은 목사인 라미레즈는 할로윈의 어두운 면을 잘 알고 있다. 그는 한때 사탄교 의식의 하나로써 동물을 제물로 바쳤다. 그의 친구들은 그를 '루시퍼의 아들'로 알았다. 그는 지금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써 크리스천들이 할로윈을 축하하고 수확의 축제에 참가하는 것을 강하게 경고했다.

그는 “우리가 축하해야 할 단 한가지 수확은 영혼의 수확”이라고 덧붙였다. 라미레즈는 크리스천들이 할로윈 대신 'Trunk or Treat'와 같은 다른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도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사탄주의자들이 '이봐 우리는 굿 프라이데이에 크리스천들과 함께 놀려고 해. 우리는 그것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려고 하는 것을 아느냐?'고 말한다 "고 언급했다.

하지만 사탄교 창시자인 안톤 라베이는 크리스천들이 할로윈의 전통에 참여하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크리스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일년에 한번 사탄을 숭배하는 것을 허락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었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