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주) 베다니교회에서 열린 창립 33주년 감사예배에서 협동목사·봉사장로추대, 사역장로 취임, 92명 권사 및 집사 임직식을 가졌다.

뉴저지 웨인에 있는 베다니교회(이기성 목사, UMC)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10월 21일(주) 오후 3시, 감사예배와 함께 시니어 담당 임욱 목사를 협동목사로 추대하고, 현재 6명의 시무장로를 봉사장로로 추대하는 한편 금년초에 선출한 박종구, 조익환, 표진태 등 3명의 신임장로의 취임과 92명의 권사, 집사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1부 창립 33주년 축하찬양, 2부 예배, 3부 임직 예식으로 이어졌다.


1부 창립 33주년 축하찬양에서는 회중이 “오 신실하신 주”를 함께 찬양한 후 어린이 찬양단의 “나는 예배자” “Over the Rainbow” “Amazing Grace” 등을 찬양하고 이어서 베다니교회 주영광찬양대와 브라스밴드가 함께하는 “영광을 높이계신 주께” 등 2곡을 웅장한 소리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렸다.


2부 감사예배에서는 협동목사로 추대 받은 임욱 목사가 베다니교회의 미래와 담임목사를 비롯 온 교역자를 위해 기도한 후 김지나 목사(Palisades District 감리사)가 “추수의 때”(마태복음 9:35-10: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지나 목사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비즈니스는 무엇이겠나. 영혼구원일 것이다. 농부가 농사지을 그의 땅을 볼때 단순히 흙만 보겠나. 그땅에서 얻을 풍성한 수확을 상상하며 그땅의 잠재력을 본다. 하나님은 우리를 선택했고 거저받은 것을 거저 주라고 하신다. 소금의 맛을 잃는 성도로 전락하는 것을 경계하자. 성령님의 능력에 힘입어 예수의 십자가가 더욱 크게 보이며 마음이 더욱 뜨거워저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열정적으로 전하는 베다니성도로, 예수님의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발걸음을 내 딛자”고 말씀을 전하면서 베다니교회의 33주년울 축하 하며 축복했다.


3부 임직예배는 이기성 담임목사의 집례로 협동목사와 봉사장로 추대, 사역장로 취임, 권사 및 집사 임직식을 원로목사인 장동찬 목사와 함께 진행했다.


협동목사와 봉사장로로 추대된 이들에게 감사패를 증정한 장동찬 목사는 일일히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위로의 말을 잊지않았다.


한편 이날 임직 예배에 참여한 뉴저지 한인연합감리교회연합회 도상원 목사(과정고시위원장)와 김일영 목사(연합회 회장)가 사역장로로 취임하는 박종구 장로, 조익환 장로, 표진태 장로에 대해 과정고시보고와 문답과 임명의 순서를 마치고 안수하며 축복하는 순서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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