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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주지사, 공립학교 교실에 십계명 게시 '거부권 행사'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애리조나 주지사가 공립학교 교실에 십계명을 게시하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과 생물학적 성별에 대한 엄격한 정의를 지지하는 법안에 모두 거부권을 행사했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케이티 홉스 주지사는 최근 교사나 행정관들이 공립학교 교실에서 십계명을 가르치거나 게시하는 것을 허용하는 '상원 법안 1151'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다.홉스 주지사는 거부권 편지에서 "이 법안은 불필요하다. 유대교-기독교 종교의 교리인 십계명을 공립학교 교실에 게시하는 것이 다른 종교를 믿는 아이들을 불편하게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