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단체사진
PGM(세계 전문인 선교회, 국제대표 호성기목사)가 지난 4월18일~20일까지 사흘간 2016 PGM 북미권역 선교사대회를 필라안디옥교회에서 개최하였다.
그동안 PGM 이사장으로 섬기며 이번 대회의 주강사인 정인수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의 갑작스런 소천으로 인해 진행에 차질이 예상되었지만, 새롭게 영입된 PGM 정책이사들이 각 순서를 맡아 빈자리를 메우며 각 순서마다 뜨거운 성령의 역사와 회복의 은혜, 새로운 도전에 의지를 갖게 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선교중보기도회로 시작된 18일 저녁집회에는 인도네시아 말랑지역 신학대학교 사역, 숨바섬 사역, 나환자촌 사역을 하고 있는 함춘환선교사가 선교보고를 하였는데, 사역의 현장에서 체험한 성령의 역사를 간증하며, 함께한 25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선교열정의 회복과 동참을 당부하였다.
19일 저녁에는 김은범 목사(뉴저지 사랑의 글로벌비전교회)가 “골짜기의 부흥”(겔37:1~14)이라는 제목으로 영성집회를 인도하며, “우리 삶의 골짜기에는 은혜의 역사가 있다.”며 에스겔골짜기의 생기를 회복하는 이번 집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선교대회의 마지막은 호성기 목사가 “선교의 제4물결”을 주제로 강의 했는데 “선교의 제4물결은 이시대가 요구하는 선교의 비전이며, 한인 디아스포라를 넘어 beyond korean diaspora의 비전을 이루게 하는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에 앞서 4월 14일~16일까지는 선교의 열정을 가지고 구체적인 헌신을 기다리는 선교 헌신자들을 대상으로 한 PGM 선교사 집중훈련이 진행되어, 훈련생들에게는 훈련연장교육으로, 북미권역선교사들에게는 PGM 선교사로서의 선교사연장교육, 영성회복, PGM 선교사 멤버십 강화를 위한 모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의 주제 강의는 호성기 목사(필라 안디옥교회), 고훈 목사(뉴욕 하은교회), 곽호준 목사(타코마연합장로교회), 김은범 목사(뉴저지 사랑의 글로벌 비전교회), 김기석 목사(그린스보로제일장로교회), 양충언 목사(필라 안디옥교회)가해 주었으며, 선교보고는 강영기 선교사(뉴저지 블루베리농장), 나운주 선교사 (워싱턴 DC 노숙자사역)가 담당해 주었다.
특히 20일 저녁에는 10가정 12명의 선교사에 대한 파송식이 거행되었으며, 이들은 교육선교, 어린이사역, 캠퍼스사역, 히스패닉사역, 음악전문인사역, 여성상담 등의 분야에서 사역을 펼칠 계획이다. PGM 아시아권역 선교사 대회는 한국 양평에서 4월27일~29일 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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