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독립교회연합회 제7회 전회원 교육 및 포럼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80%가 18세 이전에 그리스도를 영접한다며 교회는 다음세대를 향해 집중적으로 복음을 선포하고 투자해야 된다.”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총회장 정인찬 목사)가 20일 서울 CTS기독교TV 아트홀에서 개최한 제7회 전회원 교육 및 포럼에서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교회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정 목사는 '4/14 창(window) 운동'을 인용해 “그리스도인의 80%가 18세 이전에 그리스도를 영접한다”며 “청소년기가 복음을 들을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밝혔다. “그러므로 교회는 다음세대를 향해 집중적으로 복음을 선포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부흥의 포인트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며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과 함께 달려갈 때 하나님은 우리들의 교회학교를 통하여 분명히 일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회교육을 점검하고 나아가자'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최갑도 목사(풍기성내교회)는 “교회학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성장주의 패러다임, 숫자 제일주의의 판단 기준을 내려놓는 일”이라며 “한 영혼의 귀중함에 주목하면서 다음세대에 생명을 불어 넣는 교육의 질적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교회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임승안 목사(나사렛대 총장)는 “문제가 많고 복잡할수록 우리는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사망의 권세 아래서 절망과 낙심에 빠졌을 때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예수님이 영으로 하시는 말씀에 경청하고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성령의 말씀을 우리 신앙생활의 근본 교과서로 삼을 때 우리는 위기를 기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서울씨티교회 기도교육'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조희서 목사(서울씨티교회)는 “많은 목회자들이 부흥과 전도와 능력을 간구하는 기도들을 많이 한다. 그러나 목회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기도는 인내를 위한 기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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