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홍승훈 상임 고문, 줄리 구 이사, 오유제 이사, 박형상 이사, 로즈 자보 이사장, 찰리 브라운 은행장


잔스크릭 메드락브릿지와 멕기니스 교차로에 첫 지점 오픈을 앞둔 '로얄 트러스트 뱅크'는 9월 12일(목) 카페 로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3년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간담회에는 홍승훈 상임고문, 찰리 브라운 은행장, 로즈 자보 이사장 및 박형상 이사, 오유제 이사, 줄리 구 이사와 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로얄 트러스트 뱅크는 한국, 중국은행이 아닌 첫 출발부터 한국과 중국 50/50 합작자본으로 시작하는 조인트 은행으로 8월 23일 FDIC의 정식 승인을 받고, 11월 15일 오픈 예정이다.


로즈 자보 이사장은 “우리 은행은 빠른 성장 가능성을 가진 은행으로 지역 사회에 많은 역활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찰리 브라운 은행장은 “다양한 문화를 수용하는 은행으로, 다른 은행과 차별화된 첨단기술로 모빌뱅킹, 온라인과 웹사이트를 통해 손님들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설명했다. 박형상 이사는 “한인사회 및 아시안 사회의 발전에 힘쓰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홍 상임고문은 “요즘은 은행 설립이 20년 전보다 10배는 까다로워졌다. 면밀히 살펴 승인을 받았기에 은행투자에 관심 있는 한인들은 믿고 투자해도 좋은 기회”라며 로얄 트러스트 은행의 초기 자본금은 최소 2,000만 달러, 최대 2,800만 달러로 현재 준비위원들이 출자한 1,000만 달러가 확보된 상태다. 나머지 자본금은 청약 절차를 통해 한국과 중국 자본을 50%씩 공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510-735-1187, 770-856-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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