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의 천죠셉 선수(22세, 사진)는 지난 9월 14(토) South Carolina 앤더슨 대학교 Gym에서 열린 Showdown Carolina 태권도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하여 품새와 격파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지적발달장애인 선수는 천죠셉 선수(22세)가 유일하다.


이번 대회는 장기호(SC.), 캐빈 방(NC) 태권도 마스터의 공동개최로 동남부 태권도연맹 회장인 달톤의 서주현 관장, 쟌스크릭의 하태경 관장 등 인근 지역에서 많은 관장들과 선수들이 참여하여 품새, 겨루기, 격파 외에 데모팀의 경기를 선보였다.


천경태 회장은 “태권도 1단인 천죠셉 선수는 매주 2-3회 꾸준히 태권도 연습을 하고 있다.”고 알리며 향후 동남부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체육회 산하에 다양한 종목의 “지적발달장애인 스포츠구단”의 출범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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