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을 맞이하게 된 감사한 마음과 기쁨으로 자랑스러운 교회를 이루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뉴욕강성교회(이종명 목사)는 지난 3월 19일 교회설립 2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를 드리며 어느 때보다 감격의 주일을 맞이했다.
담임 이종명 목사는 살후 1:3~5를 본문으로 “자랑스러운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교회들이 개척 수 대비 폐쇄되는 교회도 신설 교회의 수와 맞먹을 정도로 유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으며, 특히 이민교회들은 이런 현상이 더욱 심화되어가고 있다.”고 소개하며 “우리 교회가 20년의 세월을 맞이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그렇기 때문에 감격스럽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날이다.”라며 진심 가득한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우리 교회도 몇 년 전만 해도 이 예배당에서 많은 성도들이 예배를 드렸던 때를 기억한다. 이제 다시 부흥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며 곧 이전 모습을 다시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로 벅찬 주일을 맞이한다.”며 소감을 전하며, “자랑스러운 교회는 믿음이 자라는 교회, 사랑이 넘치는 교회, 인내로 견디어 나아가는 교회”라고 전했다.
오랫동안 동 교회를 섬겨왔다는 한 안수 집사는 “계속 성장해 나가고 있던 중, 어려운 기간이 있었다. 이제 다시 교회가 예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어 기쁘다. 즐거운 모습들을 통해 머지 않아 이전의 모습을 회복, 많은 일들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뉴욕강성장로교회는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한인 교회 중 군부대 내부에 있는 채플을 사용하는 유일한 교회로서 미국 전통적 교회의 모습을 유지한 환경 속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뉴욕시 뿐만 아니라 뉴욕 일원의 이민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지 않은 반면 문닫는 교회들의 숫자가 늘어나 교회들의 재정적인 어려움도 더하고 있다. 현 정권의 이민정책 등으로 이민자들의 감소현상도 교인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뉴욕 강성장로교회는 꾸준한 성장으로 교인들이 조금씩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강성교회는 금요예배시간에 교회와 교파를 초월한 찬양사역자들이 1시간 가량 경배와 찬양을 인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뉴욕강성장로교회의 신앙상담 및 예배 사역 등 문의가 필요하면 718-354-66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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