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한인교회 시니어합창단은 올해로 제3회 정기공연을 가졌다.

지난 16일(주) 오후 6시 둘루스에 위치한 아틀란타한인교회(김세환 목사)에서는 제3회 아틀란타한인교회 시니어 합창단(단장 이기철 장로, 이하 시니어합창단)의 정기공연이 있었다.
서병윤 장로의 지휘와 박윤진 집사의 반주로 시작된 제3회 정기연주회는 성가곡 '우리의 생활을 찬양으로', '주는 나의 참 친구', '저 높은 곳을 향하여','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드니'와 찬송가 '주의 진리 위해','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한국 가곡 '저 구름 흘러가는 곳'(김동진 곡) 등을 비롯 노사연의 '바램'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들려주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KCAUMC 어린이 합창단과 KCA 현악 앙상블, 그리고 최훈석 전도사(영락장로교회)의 색소폰 특별 연주가 곁들여져 자리를 매운 300여 명의 회중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시니어 합창단은 2012년에 창단하여 매해 정기 공연을 개최해왔다.
시니어 합창단의 담당목사인 김호진 목사는 “어르신들이 찬양과 노래를 통해 삶의 의미를 새롭게 찾고 또한 정기 공연을 통해 큰 보람을 느끼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함께 조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니어합창단은 오는 10월 11일에 있을 본사 주최 제20회 성가합창제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시니어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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