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이 끝나고 조지아 크리스찬대학교 졸업생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졸업생 대표 김승은이 졸업생을 대표로 인사했다.
지난 5월 9일(토) 오후 6시, 도라빌 지역에 자리한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이하 GCU, 총장 장영일)는 제22회 2015년도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예배와 학위수여식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졸업식은 예배에서 한국 대명교회를 섬기고 있는 장순흥 목사가 '세상의 희망이 되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흑암 속에 있는 백성들의 소망은 하나님 나라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기 위해서는 회개가 전제 조건이 되어야만 한다. 왜 기독교가 세상의 희망이 되지 못하는가, 세상 속의 가치관, 방식들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졸업생들은 나를 먼저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고, 마땅히 버릴 것을 버리는 세상 속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권면했다.
이어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신학과 기독교 교육학 등 11개의 전공과목에서 총 69명의 학생들이 졸업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13명의 목회학 박사와 1명의 명예목회학 박사를 배출했다.
김창환 챈슬러는 “21년을 지나 22회 졸업식을 가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며 “여러분 모두 주위환경을 통해 크고 작은 행복과 불행들을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어떤 종류의 경험이던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용하시기 위한 과정”이라며 “더욱 더 온전히 세워지는 졸업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훈화했다. 이날 학교의 스텝들을 비롯 졸업을 축하하는 하객 300여 명이 참석,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다음은 수상자들이다. 총장상: 김은주, 김승은, 이사장상: 이찬운, 배채욱. 성적우수상: 김금희, 박선민, 이지영, 조호선. 동문회장상: 김향좌, 너연옥. 최우수논문상: 정석태, 임은경. 한인회장상: 김정희, 최강윤정. 상공회의소장상: 이석우, 정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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