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중인 주님과동행하는교회 유에녹 목사
주일인 1월 21일, 디딤돌 선교회(회장 송요셉 목사)는 주님과동행하는 교회(유에녹 목사)에서 출정 감사예배를 드렸다.
토니 리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본 선교회의 이사장인 유에녹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빌립보서 2:5절 말씀을 인용하여 설교한 유 목사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란 제목으로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받았다. 이 마음을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마음을 받았으며 사랑의 표현을 하게 된다.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면서 사랑의 표현, 즉 가난한 자들과 굶주린 자들, 헐 벗은 자들을 볼때 사랑을 베풀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었다고 볼수 없다. 내가 가진 것을 이웃을 위하여 사용하는 그 사람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사람”이라며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디딤돌 선교회의 형제들의 수화 찬양에 이어 George Murdaugh의 격려사가 전해졌다.
선교회의 봉사자로 일한 제니 오 학생은 “아버지의 권유로 노숙자 사역을 돕다가 처음에는 냄새나고 더럽고 무섭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들을 돌보는 중에 정말 훌륭하고 좋은 분들을 그들 가운데 만나게 되었다. 이 사역은 나에게 인생을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축복의 시간이었다.”고 간증했다.
디딤돌 선교회의 노숙자인 Solomon Ebba 는 자신이 “3년전 디딤돌 선교회를 만난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축복의 기회”라며 성경공부와 예배를 통해 변화된 삶을 살게된 것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최영기 전도사가 '미국과 한국을 위하여', Joy Wilkins 교수가 '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그리고 '디딤돌 선교회를 위하여' Solomon Ebba가 기도하였다.
이어서 사역 동영상이 상영된 후, 송요셉 목사의 신년사가 전해졌다. 송 목사는 “믿음은 행동하는 것”이라며 사역에 동참한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공로상에 Rev. George Murdaugh, 봉사상에 새교회(심수영 목사), 학생 봉사상에 Jenny Oh, 디딤돌 봉사상에 남범진 장로가 각각 수여받았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