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반도평화통일재단(이사장 오영록) 출범식이 4월 12일(목)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오늘 출범식 참석을 위해 사) 한반도평화통일재단 이사장 김철원 목사(여의도순복음소하교회)는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환영사를 맡은 오영록 미주 이사장은 “출범식에 함께 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조국 통일을 위해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단결된 마음으로 나아가는 미주한반도평화통일 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원철 이사장은 “본인이 천안함 유족이다”라고 밝히며 “조카의 시신도 찾지 못하던 당시 기도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그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계속해서 김 목사는 통일로 입구에위치한 여의도순복음 은평성전 담임목사로 부임하며 통일로 입구 큰 돌에 새겨진 “여기부터 통일로 시작”이란 문구를 본 후 마음의 감동을 하여 '사단법인 한반도평화통일 재단'을 설립하게되었다”고 설립 동기를 나누었다. 이어 김 목사는 동독과 서독 분단 당시 고넬료 목사는 “매주 월요일기도모임을 열어 동서독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소수 인원으로 시작된 기도 모임은 7년 만에 2만 오천 명이 모이는 큰 집회가 되었고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감당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목사는 그 당시 동, 서독이 함께한 기자회견의 예화를 전하며 이탈리아 기자의 실수로 “내일 베릴린 장벽이 무너진다는 기사가 전 세계로 퍼져 베릴린 장벽 앞에 35만 명이 모이게 되었고 힘을 합쳐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렸다”고 말했다. 이것이 7년의 기도로 이루어낸 하나님의 역사하심이다”라고 전했다. '사) 한반도평화통일재단' 역시 매주 월요일 평화통일을 위해 3년째 기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4년 후에는 기도의 힘으로 38선이 무너질 것이다”라며 복음으로 통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늘 출범식 축하를 위해 조중식(미주한반도평화통일 상임고문), 김일홍(애틀랜타 한인회장), 이재선 목사(애틀랜타 교회협의회 부회장), James Linton 선교사(Wallspring for Life President), 제이슨 박(귀넷 검찰청 선임검사)이 함께 자리했으며 한반도평화통일 재단 총재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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