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늘푸른장로교회(한충기 목사)는 창립 20주년 기념 '조병호 박사 초청 부흥사경회'를 6월 15(금)-17(주)까지 개최했다.
첫날인 15일, 한충기 목사가 오바댜 1:21 말씀 봉독 후 조병호 박사의 말씀이 전해졌다.


“우리는 매일 넘치는 세상 뉴스와 광고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번 부흥회를 통해 그 어떤 뉴스보다 재미있는 Good News를 전하겠다.”고 운을 뗀후 말씀을 시작했다.


조 박사는 레위기 13장과 마태복음 8장, 레위기 19장과 룻기 2장, 레위기 26장과 예레미야 31장은 같은 맥락으로 중요한 연관성이 있다”고 전제한 후 “성경은 포인트가 아닌 전체의 스토리를 통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성경 전체의 5가지 스텝으로 '제사장 나라', '하나님 나라', '하나님 마음', '성경 줄기', '성경을 통한 기도', '성경과 5대 제국'으로 나누어 설명을 이어갔다.


계속해서 조 박사는 “성경은 고전 중의 고전이며 미래로 가는 최고의 책 역시 바로 성경이다. 핵심 가치인 성경을 바로 알기 위한 21세기적 성경통독방법이 이른바 '통'으로 '통 성경'은 성경을 통째로 보아 하나님의 마음과 그분의 세계 경영, 그 구체적인 내용을 짚어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흥사경회에 이어 18일(월)부터 20일까지 조병호 박사는 '미 동남부 목회자를 위한 통성경 세미나'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했다.
조 박사는 “제국과 제사장 나라 헌법 일조는 세상 나라의 종으로 섬길 수 없다”고 설명한 후 “바람이 있다면 백악관에서 열리는 조찬 기도회에 참석하여 앞으로 미국이 가야 할 방향을 선포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병호 박사는 현재 성경통독원 원장, 하이 기쁨교회 담임, 미국 드류대학교 객원교수이며, 기독교가 사회적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운동가이기도 하다.


장로회신학대학교(Th.B.) 및 신학대학원(M.Div.), 영국 The University of Edinburgh(Th.M. 선교신학석사), 영국 The University of Birmingham(Ph.D. 역사신학, 철학박사)을 졸업했다. 현제 CBS바이블칼리지 통 성경학교를 통해 모든 그리스도인이 성경 66권 전체를 파편화하지 않고 통으로 볼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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