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6~23일에 미주리 주 St Louis에서 열린 미국장로교 정기총회(General Assembly)가 은혜 중 마무리 되었다. 이 총회에서 두 명의 신임 공동총회장(Co-Moderators)인 Vilmarie Cintron-Olivieri 장로(왼쪽)와 Cindy Kohlmann 목사(오른쪽)가 선출되었다.

미국장로교 정기총회(General Assembly)가 지난 6월 16(토)~23(토) 8일간 St Louis, MO 총회의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두 명의 신임 공동총회장이 선출되었고, 많은 현안들이 처리되었다. 신임 공동총회장으로(Co-Moderators) Vilmarie Cintrón-Olivieri 장로 및 Cindy Kohlmann 목사가 선출되었다.

한 주간 진행된 총회에서 허버트 넬슨(J. Herbert Nelson) 목사는 “우리를 교회와 거리로 몰아내는 사역과 사랑에 대한 열정”에 대해 말씀을 나누었다. “이것은 기후 변화, 국경에서 자녀들과 분리된 이민자 부모, 총기 폭력과 같은 가슴아픈 소식에 직접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가?” 질문에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 소재한 애비뉴 장로교회 (The Avenue Presbyterian Church) 목사인 Floretta Barbee-Watkins는 “낙담하기 어려운 순간에도 예수님은 믿음과 사랑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신다”라고 말한 후 미국장로교회의 회개를 촉구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형제 자매에게 그리스도의 정신이 행동으로까지 이어지도록 교회의 자발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미국 장로교회는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의 갱단 관련 폭력 사태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살바도르 교회를 파트너로 삼기로 합의했다. 또한 성적 학대의 생존자를 위한 특별 전담반을 위임하고 교단에 제기된 성추행 혐의의 수를 매년 보고하도록 결정했다. 사회 정의에 힘쓰고 총기 폭력을 종식하기 위한 성령의 움직임을 위해 기도를 촉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2018년 총회의 컨벤션 센터에서부터 City Justice Center로 수백 명이 행진을 하여 개회 예배에서 모은 47,200달러 헌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모아진 헌금은 벌금을 내거나 보석금을 낼 여력이 없는 사소한 범죄로 수감된 수감자를 위해 사용되었다. 또한, 이날 총회는 미국과 멕시코 국경을 넘나드는 이민자들에 대한 부모의 자녀 양육 정책에 대한 즉각적인 종식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분리된 부모와 자녀들을 즉시 재결합시키고, 구금보다는 가족을 “공동체의 보살핌 하에” 배치할 것을 연방 당국에 촉구했다.

기사제공: NCK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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