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잃은 세릭 목사의 사모님은 거처할 곳이 없어 먼 곳에 사는 여형제와 친척들이 사는 곳으로 갔다가 믿음을 포기하라는 핍박을 견디기 힘들어 어제 미팅 참석차 다시 돌아왔습니다. 지난번 장례식때 거처했던 교회로 돌아와 처소에서 당분간 함께 지내기로 했습니다. 또한 이런 일을 당한 사모님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기관이 알메니아라는 나라에 있어서 섭외 중이며, 소속 및 건전성에 대하여 알아 보기로 하였습니다.

약 3개월간 위로 받으며 재충전하여 다시 사역에 매진하도록 도와 줍니다. 숙식은 무료 제공이며 단, 항공료는 본인 부담입니다. 그래서 함께 동역하는 9명의 동역자들이 120불을 후원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90불을 후원하였습니다. 총 항공료는 530불 정도 입니다. 또한 준비 수수료 및 교통비 일부가 약 300불 정도 추가 될 것입니다. 물론 15일 Advance 티켓팅을 해야 항공료가 절감이 되므로 약간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성수기이기 때문에 가격이 어떨지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사모님은 동역자 처소에서 함께 거주 할 것입니다. 세릭이 섬기던 처소는 장례 장소를 제공했던 목회자께서 약 2달 정도 매주 드나들며 돌보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거리가 멀어서 자동차 기름 값만 매주 30불 정도 비용이 발생합니다.


2달후 후임 결정이 이루어집니다. 세릭에 대한 메모리얼 비지니스 모델에 관하여 건의를 해 왔습니다. 그 지역은 자동차 수리 센터가 없어서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제반여건을 갖춘다면 칸을 나누어 앞 쪽은 수리 센타로, 뒤쪽은 교회로 사용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일단 건의를 받은 상태이며 제가 현장을 방문하여 상황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이 나라는 자동차 수리 센타는 허가나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으며 개인이 자유롭게 오픈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세릭의 처소의 믿음의 부교역자가 자동차 수리 전문인이라고 합니다. 일단 제가 모든 사항 점검 확인 해 볼 것입니다. 또한 장소가 있다면 컨테이너 몇개만 있으면 센터가 마련이 됩니다. 컨태이너 한 개당 천불 정도 합니다. 그외 시멘트 부록으로 뒷편을 붙여서 공간을 만들면 주택 및 처소 교회 장소가 마련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시간이 지나면서 업데이트 해 드리겠습니다.
기도해 주십시오.

L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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