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셉 목사

아틀란타한인원로목사회(회장 서석구 목사)가 주최하는 9월 정기 월례회가 5일(수) 예수로교회(김요셉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를 인도한 백진현 목사는 마가복음 5장 38~41절 말씀을 봉독 후 김요셉 목사가 “죽음이 아니라 영혼이 떠나는 것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힘과 용기를 준다. 성숙한 믿음의 사람은 남을 비판하지 않고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한다. 말은 마음의 생각에서 나오고 말이 훈련 되는 시간은 기도하는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김 목사는 “육신의 물, 사망의 물을 마시면 비판의 영이 임하고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 입을 슬기롭게 한다”고 말하며 성령의 은사를 받으면 남을 비판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사람을 살리는 언어를 사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성철 목사는 지난달 단기 선교의 간증을 전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하나님께 의지하는 선교사들의 헌신에 눈물이 났다. 오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그분들을 지켜보며 지나간 나의 목회사역이 너무 소홀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제는 나를 부르는 곳에는 무조건 달려가겠다”는 결의를 표했다.


이날 예배는 강상용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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