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션센터(김한나 목사)는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성경을 풀어 강의하는 '말씀그림선교회' 대표 남상국 목사(OC목사회 회장)를 강사로 모시고 9월 14일(금)부터 16일(주)까지 사흘간 “그림말씀강해”를 열었다.

첫날인 14일(금) 남 목사는 요한계시록 1장 말씀 강해에 앞서 “오늘은 새로운 언어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책 그림은 '읽는 자', 귀가 큰 그림은 '듣는 자'로 그림을 그려 표현하며, 은혜는 은(silver)과 해(sun)를 그려 은혜를 표현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말씀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을 보고, 들으며 계시록의 색다른 말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남상국 목사는 "성경의 쉬운 이해를 도우려고 평신도 시절 이해하기 힘들었던 요한계시록. 아가서, 다니엘서를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고, 그렇게 그린 그림에 살을 붙여 성경의 스토리를 남들에게 들려주기 시작한 것이 계기가 되어 그림말씀강해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남 목사의 저서로는 '낫 놓고 ㄱ자 몰라도 이해되는 요한계시록', 아가서, 다니엘, 창세기, 로마서, 요한복음 등의 30권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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