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의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떼를 따라다니던 데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대상 17:7~8) 이번 달도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한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달 SH, BJ지역을 다녀오며 많은 이들을 만나 이 나라의 소식들을 많이 듣고 왔습니다. 모든 것을 적절하게 이끌어 주시는 아바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출장일들은 매우 유익한 시간들로, 또 많은 정보들을 공유하는 알찬 만남과 나눔이 있었습니다. 이 땅의 탄식과 탄압의 소리들을 들으며, 아버지의 통치하심이 시대적으로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지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이단들이 계속 정리되고 있고, 이 곳 성도들도 옥석을 가리며, 더 깊이 아버지를 바라보게 하는 신음들의 탄식이 감사로, 흩어짐을 통해 더 넓은 영역으로 나아가게 하시는 사역들로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남겨놓은 자들과 흩어진 용사들을 통해 새로운 일들이 일어나기를 아뢰어 봅니다.

현재 상황
동쪽 도시의 100개가 넘는 지식인 모임처가 당국에 의해 폐쇄 조치되고 성도들은 소그룹으로 흩어지는 일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HN성의 모든 교회는 십자가 철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심한 통제속에서 모임을 하고 있고, 지도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신장자치주 무슬림 위구르족은 100만명 정도가 감금, 투옥, 외출금지를 당하여 그 곳이 가장 어려움을 당하고 있으며 모스크를 사용할 수 없고 일부는 입구를 시멘트로 막아버린 상황입니다. 모든 종교를 자국화 하는 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종교적 성향이 있다고 판단되는 외국인들을 색출해서 추방 또는 입국거부는 점점 더 강화되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복음의 확장을 막을 수 없는 것은 모든 나라와 언어와 민족과 종족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그날을 주님이 이루어 가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 성도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성장되도록, 선교사들이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견고한 믿음 주시기를 위해 아뢰어 주세요.

4/14 Window 유아원
유아원 교사 재교육은 매우 적절한 시기에 잘 마무리가 되었고, 교사 스킬과 함께 사명의 부르심에 자신을 다시 드리는 재 헌신의 날들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이 복음안에서 살아가도록, 교사들이 소명 따라 살아가도록, 마을들이 복음화 되도록 아뢰어 주세요

4/14 Window 희망공정
25명의 장학생들과 그들의 가정과 마을들이 복음화 되는 장기적인 플랜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4년동안(2013년~) 우리가 자체적으로 진행을 해 왔고 2년동안(2017년~) 현지 모임처들에게 이양하는 협력사역을 해왔는데 2020년에는 완전 이양을 위해 서로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깊은 곳을 이제는 들어가기가 매우 어려운 시대적 환경이 이렇게 빨리 올 것을 몰랐지만 지혜롭게 미리 이양준비를 하게 하셔서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립니다. 찾아가지 아니하면 복음을 들을 수 없는 마을들에 그 마을 출신들이 복음 1세대가 되어 마을마다 모임처가 세워지도록 아뢰어 주세요.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