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한인교회(김세환 목사) 산하 샬롬대학(학장 박종유 목사)의 봄학기 개강식이 1월 22일(수) 본교 채플에서 개최되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등록 부스는 신청을 서두르는 인파로 붐볐고, 다시 만난 반가운 얼굴과 담소를 나누며 준비된 다과를 즐기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개강 예배는 샤론 시니어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박종유 학장이 말씀을 전했다. “샬롬의 뜻은 '하나님의 평강'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평강이 임하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 시편 40장 1~3절 말씀은 다윗이 어렵고 힘들 때 하나님께 한 고백이다. 삶은 순경과 역경이 교차한다. 순경일 때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역경일 때는 기도로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샬롬'을 외치고 살아가는 시니어가 되라”고 설교했다.

시니어 담당 정해군 목사는 “가족 같은 마음으로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기 원하는 분은 샬롬대학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괄 이사 정혜자 장로는 “샬롬대학 수강료는 2004년 첫 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60달러로 부부가 부담 없이 등록할 수 있다. 신청자가 지난 가을학기에는 268명, 이번 봄 학기에는 약 300명 남짓 될 거 같다.”라고 소개했다.

샬롬대학 봄 학기는 1월 22일(수)부터 5월 6일(수) 15주이며 강의 과목은 건강 노래교실, 발 건강과 요가, 스마트폰, 한국 무용, 컴퓨터, 피아노, 시민권반, 시사뉴스, 어! 성경이 읽혀지네, 하모니카, 자서전, 장구와 민요, 영어회화, 꽃꽂이, 한의학, 워십댄스, 수묵화, 미술, 탁구교실, 바둑·장기, 홈패션, 크로마하프, 기타반 검도, 사진, 오카리나, 뜨게반, 시 교실, 기억 합주반, 섹소폰, 라인 댄스, 난타, 댄스 스포츠 이상이다. 문의: 678-381-1004

왼쪽부터 시니어 담당 정혜군 목사, 샬롬대학 총괄이사 정혜자 장로

박종유 학장

맨손체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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