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에서 실시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십대는 청소년 사역과 봉사 활동에 대단히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십대 중의 68%가 적어도 몇 달에 한번은 교회의 봉사 활동이나 프로그램에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개신교회 내의 십대의 부모, 담임 목회자, 청소년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십대 자원봉사자 중 17%는 1주일에 한 번씩 봉사 활동을 했다. 25%는 적어도 한 달에 한번, 25%는 적어도 몇 달에 한번 봉사 활동을 했다. 32%는 다른 이들만큼 봉사 활동을 자주 하지는 않았다.
선교 여행의 가장 중요한 목적에 관해, 부모와 목회자들은 다른 이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적으로 꼽았다. 74%의 목회자들과 56%의 부모들은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 다음으로 56%의 목회자들과 40%의 부모들이 예수의 손발이 되는 것을 중요한 목적으로 꼽았다. 복음을 나누는 일의 중요성에 관해 청소년 목회자의 69%는 그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보았다. 23%는 다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 목회자는 8%에 불과했다.
청소년 목회자의 81%는 선교 여행의 후속 프로그램이 십대들에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과반수의 부모들은 선교 여행이 사춘기 자녀들에게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74%는 선교 여행이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24%는 아마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아무런 영향이 없었다고 말한 부모는 2%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유스 스페셜티스 및 유스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유스 스페셜티스는 청소년 사역자들을 위한 훈련과 세미나, 집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스웍스는 매해 여름 북미 전역의 학생과 성인 지도자들을 위한 선교 여행을 조직하고 있다.
번역·박세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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