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리 박사

마이클 리 박사 초청 “대한민국건국 70주년기념 신앙애국강연회”가 8월 18일(토) 커밍에 위치한 리빙훼이스한인루터교회(김창수 목사)에서 열렸다.

환영 및 격려사를 전한 김근수 목사는 94세의 노령에도 “이 시대는 동성애가 판치는 악한 시대이다. 지금 이 자리를 빌어 복음의 역사, 대각성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라고 힘차게 당부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마이클 리 박사는 “40년간 한 우물만 파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노력했다"며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CIA 주요 미 정보기관에서 일하게 된 것은 하나님이 인도하심이었다."고 간증하며 "역사는 70년의 사이클로 움직인다. 이제 새로운 역사의 사이클이 시작되었다"고 선포했다.

계속해서 마이클 리 박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누구도 감당하지 못한 일을 해내고 있는 이 시대의 고레스 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과의 관계 순화를 통해 남북통일을 유도하고 있다”며 "하나님은 지목하신 한 사람을 통해 역사를 이끌어 가신다”고 말했다.

리 박사는 "8월 15일은 광복의 의미보다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선언한 건국의 날”이라고 강조하며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건국한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기억하고, 이를 기념일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서에서 축도한 김세희 목사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한민족이 되기”를 기원하며 강연회를 마쳤다.

애국강연회를 이끈 마이클 리 박사는 미 연방정부에서 40년 근무하며, 미 국무성 동아시아문제 수석연구원, 전 미국 CIA 한미안보협력 조정관, 조지워싱턴유니버시티 정치학 박사, 한국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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