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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을 기다리는 동유럽에서 소식 전합니다

동유럽 집시선교회(CMC Mission)

헝가리에서 최영 선교사 | 등록일 2018년09월14일 20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헝가리 집시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금년 연일 온도가 33-34도를 오르내리는 무덥던 여름 날씨도 지났습니다. 선교지 주변 포도밭에는 포도를 수확하는 일꾼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노란색으로 온 들녘을 채색했던 해바라기는 수확을 기다리는 가운데 있습니다. 지금은 조만간에 다가올 추위에 대비해서 난방을 위한 화목을 구입하여 겨울을 준비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1. 집시 선교지를 위해서

▶ 헝가리: 7번째 파친(Pacin) 집시교회를 위한 기도
파친 집시교회가 금년 초부터 세워졌는데 주위로부터 많은 도전들이 있습니다. 파친 집시교회는 헝가리 개혁교회 아띨라, 크리스티나 목사님 부부와 함께 동역을 하며 집시교회를 세워가는데 집시형제들로부터 헝가리 백인교회를 탐탁치 않게 여기는 정서도 있고, 기존 소수의 가정에서 형제교회나 오순절 교단에 속해 있는 집시형제들이 집시교회가 세워짐으로 위기감을 갖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주님의 몸 된 교회는 경쟁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힘을 합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야 하는 것인데 저들에게는 이러한 교회관이 부재하고 이들을 부추기는 사탄의 장난이 있어 많은 기도가 필요한 가운데 있습니다.

 

▶ 루마니아: 여전히 열악한 집시환경
8월 1일부터 6일까지 밀라노 한인교회 단기선교팀이 방문하여 미션홈이 있는 호닷 마을을 중심으로 사뚜마레, 체후실바니아, 렐레이, 나뒤시 등 단기선교 사역이 진행 중에 나뒤시 집시마을로부터 슬픈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8살 어린 집시 여자아이가 독버섯을 먹고서는 구급차로 병원으로 실려 갔지만 그만 생명을 잃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단기선교팀의 나뒤시 집시마을 사역이 계획 중에 이러한 소식을 듣고서는 장례식을 준비하는 중에 있어 부득이 사역을 진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목동으로 들판에 나가 있을 때에 홀로 집에 남겨져 있던 어린 딸아이가 독버섯을 먹는 일로 인해 생명을 잃게 된 것입니다. 나뒤시 마을은 미션홈이 잘 세워져 있지만 오랜 기간 비워져 있는 가운데 열악한 재정 때문에 호닷에서만 미션홈을 운영 중에 있는데 나뒤시와 같은 마을에서도 미션홈이 운영되었더라면 이러한 사고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 우크라이나: 극우 민족주의가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있음
집시선교지가 있는 우크라이나 갑바도얀 지역은 1차 세계 대전 이후 헝가리로부터 구 소련연방에 분할된 지역이어서 지금도 여전히 헝가리 인들이 많이 살아가고 있는 지역입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우크라이나의 동부지역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정부 세력이 보이지 않게 여전히 소리도 없이 전쟁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동부지역 주민들은 대다수가 러시아인들이어서 러시아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믿고 있는 가운데 영토 역시 러시아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 정설입니다. 이때에 우크라이나 서부는 옛 헝가리의 영토로 헝가리인들이 혹이라도 독립을 주장하거나 동부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어느 때보다도 우크라이나 정부는 긴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있습니다. 요즘 우크라이나 극우세력들이 때를 가리지 않고 준동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옛 헝가리의 영토인 갑바도얀 집시교회가 있는 벨렉사스 주변에서 헝가리 언어를 사용하는 집시들이 아무 이유 없이 죽임을 당하거나 유치원과 집들이 의도적인 발화로 인해 화재가 있기도 했습니다. 어느 때보다도 벨렉사스 집시마을과 집시교회를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도록 많은 기도가 필요할 때입니다. 후원교회와 성도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2. 단기 선교사 권조은 자매의 집시선교 동참

집시선교지에 권조은 자매(용인 시온교회)가 단기선교사로 8월 23일 헝가리에 들어왔습니다. 권조은 자매는 서울에 소재한 대학에서 교회음악과 피아노를 전공한 신실한 믿음을 가진 목회자의 자녀입니다. 오래 전부터 선교에 대한 관심과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차에 집시선교지를 소개 받고서 집시선교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집시선교지에서 단기선교사로 많은 수고를 감당했던 김 소연 자매(분당 우리교회)가 해왔던 사역을 이어서 계속하게 될 것입니다. 권조은 단기선교사의 건강과 집시선교지에서 하나님 나라를 함께 세워가는 일에 아름답게 동역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사역자들이 더욱 하나님의 말씀 앞에 민감해 질 수 있도록, 주님의 마음으로 아름다운 동역을 할 수 있도록
2. 13년째 접어든 루마니아 호닷 미션홈 사역이 금년에도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중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3. 집시교회 환우들을 위해서 특별히 레지나, 빅토르, 엘자, 카티네니, 마리카, 부코라찌의 치아 등
4. 7지역의 집시교회가 든든한 믿음의 기초 위에 세워져갈 수 있도록
5. 10월에 있을 루마니아 목회자 세미나와 헝가리 집시교회 지도자 세미나를 위해서 필라델피아 영생교회 이 용걸 원로 목사님을 주강사로 모시는 가운데 큰 은혜가 임할 수 있도록
6. 단기선교사 권 조은 자매의 선교지 정착과 언어의 진보를 위해서
7. 사보 다니엘 목사님과 최영 선교사의 아르헨티나와 칠레 한인교회 방문을 위해서(10월 30일-11월 1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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