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교회(최진묵 목사)는 11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카페 로뎀에서 좋은 영화페스티벌을 열었다.

지난 27일(주)에는 1970년도에 개봉한 소피아 로렌 주연의 '해바라기' 영화를 상영했다. 이날은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관객들이 함께 자리하여 클래식 영화를 관람했으며 갈보리교회 성도들은 팝콘과 음료수를 후원했다. 한편, 영화 상영을 마친 후에는 관람 후의 소감을 나누며 담소와 친교의 시간을 가겼다.

최진묵 목사는 “바쁜 이민 생활과 언어 장벽의 문제로 영화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이민자들을 초청해 명화로 선정된 추억의 영화를 함께 즐기며 삶의 여유를 가지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영화페스티벌은

4일 '태양은 가득히(Plein Soleil Noon)',

11일 '25시(The 25th Hour)',

18일 '에덴의 동쪽(East of Eden)',
25일 '해바라기(Sunflower, I Girasoli)'을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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